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히타치의 역사, 경쟁 우위, 미래 전망

by 브레드머니 2025. 5. 22.
728x90
반응형

 

 

 

히타치의 역사

히타치의 역사는 1910년 창업자 오다이라 나미헤이가 일본 이바라키현 히타치시에서 구하라 광업소의 전기 기계 제조 부문으로 시작한 것에서 출발합니다. 그의 강한 신념은 '뛰어난 자주 기술·제품 개발을 통해 사회에 공헌한다'는 기업 이념으로 이어졌습니다. 히타치는 초기부터 자체 기술 개발에 주력하여 1910년 5마력 유도 전동기, 1914년 교류 전압계와 전류계 생산 등 다양한 전기 기계를 개발했습니다.

1920년에는 히타치 제작소로 독립 법인화되었고, 이후 엘리베이터, 냉장고 등 생활 가전 분야로도 사업을 확장했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에는 일본의 전후 복구와 경제 성장에 기여하며 발전소, 철도 차량, 산업 기계 등 사회 인프라 구축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1959년에는 미국 현지 법인인 히타치 아메리카를 설립하며 해외 시장으로의 진출을 본격화했습니다. 2000년대 이후에는 IT 및 디지털 솔루션 분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며, 사회 혁신 사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 구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2009년 한국히타치를 출범시키며 한국 시장에서도 다양한 산업 분야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히타치의 경쟁 우위

  • 운영 기술(OT)과 정보 기술(IT)의 융합: 히타치는 발전소, 철도, 산업 시스템 등 실제 물리적 세계를 제어하는 OT 분야의 오랜 경험과 IT 기술력을 결합하여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이는 산업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통합 솔루션 제공에 강점으로 작용합니다.
  • 루마다 플랫폼: 히타치의 디지털 솔루션 플랫폼인 루마다는 고객의 데이터를 수집,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IoT, 빅데이터, AI 기술을 활용하여 다양한 산업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며, 히타치의 미래 성장을 이끄는 핵심 동력입니다.
  • 광범위한 사업 포트폴리오: 전력 및 에너지, 철도 시스템, 디지털 시스템 및 서비스, 건설 기계, 첨단 소재 등 매우 넓은 사업 영역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는 특정 시장의 변동성에 대한 위험을 분산시키고, 다양한 산업 분야에 걸쳐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기반이 됩니다.
  • 강력한 R&D 투자 및 특허 보유: 히타치는 매년 막대한 연구 개발 투자를 통해 기술 혁신을 추구하며, 특히 빅데이터 분석 관련 특허를 포함하여 총 11만 9천 건 이상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는 히타치의 기술 리더십을 뒷받침합니다.
  • 글로벌 네트워크와 파트너십: 전 세계적인 생산 및 판매 네트워크를 통해 다양한 지역의 고객 요구에 대응하며, 엔비디아(NVIDIA)와 같은 글로벌 기술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AI 시스템을 위한 데이터 인프라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협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히타치의 미래 전망

  • 사회 혁신 사업의 가속화: 히타치는 데이터와 기술을 활용하여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사회 혁신 사업'에 더욱 집중할 계획입니다. 이는 에너지 전환, 디지털 인프라 구축, 헬스케어 등 사회적 과제 해결에 기여하는 솔루션 제공을 목표로 합니다.
  • 루마다 플랫폼 확장 및 디지털 전환 선도: 루마다 플랫폼을 통해 제조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포함한 다양한 산업의 DX를 가속화하고, 이를 통해 매출 성장을 이끌어낼 것으로 전망됩니다.
  • 생성형 AI에 대한 투자: 히타치는 생성형 AI 기술에 대한 투자를 추진하며, 이를 통해 미래 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려 합니다. 이는 히타치의 기술 리더십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 글로벌 경쟁력 강화: '하나의 히타치'라는 비전 아래, 각 사업 부문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디지털 기술을 핵심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높일 계획입니다.
  • 지속 가능한 성장과 주주 가치 제고: 히타치는 에너지 효율적인 데이터 인프라 솔루션 제공 등 친환경 사업을 통해 지속 가능성을 비즈니스의 근간으로 삼고 있습니다. 또한, 자사주 매입 등을 통해 주주 환원을 강화하며 기업 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히타치는 110년이 넘는 역사 속에서 기술 자립과 사회 공헌이라는 창업 정신을 꾸준히 이어왔습니다. 앞으로는 OT와 IT 융합 기술, 루마다 플랫폼을 기반으로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생성형 AI와 같은 미래 기술에 투자하며 지속 가능한 사회 구현에 기여하는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728x90
반응형